인도 열차 탈선 사고! 사고 원인은?

오늘은 6월 2일 인도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번 열차 사고는 국민들을 깊은 슬픔에 빠뜨린 사건으로,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이런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의 원인과 개선방안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사고인가요?

인도에서 콜카타 남쪽 인근 지역인 동부 오디샤주의 바항가 바자르역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한 대의 화물열차와 여객열차 두 대가 3중 충돌한 사고입니다. 정차해 있던 화물열차를 여객 열차가 덮쳐 객차들이 탈선하면서 다른 선로로 넘어졌고, 반대편에서 오던 다른 열차와 2차 충돌하면서 대형 사형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참사로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나 약 300명이 숨지고, 1,000명가량이 다쳤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어떤 문제가 있었나요?

6월 4일 ‘뉴델리 텔레비전’의 인터뷰에서 인도 철도부 장관은 열차 사고 참사의 원인은 예비 조사 결과 철로 진입 관련 신호 오류로 열차가 잘못된 선로에 진입하면서 발생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객열차가 메인 선로로 진행하지 않고 화물열차가 있던 대기선로로 진입했는데, 이때 신호 오류로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장은 심층적인 조사를 통해 이번 사건에 책임자들을 엄격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철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도는 1만 4천 대의 여객열차와, 8천 개에 달하는 기차역을 가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인프라를 갖춘 철도대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도 사고 공화국이라는 악명이 높을 정도로 대형 철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열차 사고는 오래된 철도 시설과 정비 및 관리 부실, 조작 실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도 정부에서는 철도 현대화 정책사업으로 선로를 개선하고, 신규 열차를 도입하는 등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적극 노력해 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전문가들은 아직 과제가 많이 남아 있으며, 승무원들의 근무 시간을 조정하고, 철도 안전 관리 시스템 확보를 위해 투자하고 개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열차 탈선 사고는 우리나라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고입니다.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 시설물을 개선하고, 유지보수 하며 승무원들의 과로에 주의하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인적 실수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또한, 사고가 발생했을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