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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벌레에 물렸을 때 증상과 자신을 지키는 대처방법!

by 제이D 2023. 5. 23.

여름철은 산과 계곡, 바다 등 자연으로 떠나 캠핑과 물놀이를 즐기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벌레와 곤충 등의 접촉이 많아지면서 벌레에 물리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벌레에 물리거나 접촉했을 때, 대개는 가벼운 이물감과 가려움만 느끼고 자국이 며칠 안에 가라앉지만, 과민 반응이 일어나거나 2차 감염을 유발하는 때도 있으니 증상과 각 상황에 필요한 대처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벌레 물림 사고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방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벌레 물렸을 때 대처 하기

벌레에 물렸을 때 증상

벌레에 물리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린 부위에서 통증을 느낍니다. 피부에 곤충의 일부가 남거나 곤충의 타액에 있는 독소에 의해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 주변에서 가려움, 부종,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개미나 벌에 물렸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벌레와 접촉 시에도 피부 발진이나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부 곤충과의 접촉이 피부에 자극을 주고, 상처를 통해 독소가 들어와 피부의 염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짧으면 몇 시간에서 길면 며칠 동안 가려움과 통증이 지속되고 오심과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려운 부위를 긁으면 주위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접촉 부위를 자극하지 않고 물로 씻어 냅니다.

 

2차 급성 감염도 조심해야 합니다. 신체는 벌레에 물렸을 때 '붓고, 가렵고, 가라앉는' 염증 반응이 나타납니다. 이때 가려운 부분을 긁으면 피부 보호막이 무너져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병원성 세균이 침투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심할 경우 피부가 괴사 하거나 패혈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벌레에 물렸을 때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더 커지거나, 열감이 느껴지고 오한과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 반응이나 2차 감염이 일어났을 수도 있으므로 즉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적절한 도움 받도록 합니다.

 

벌레에 물렸을 때 대처방법

벌레나 곤충으로부터 물리거나 접촉했을 때 가려움증, 부기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벌레에 물렸을 때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상처 부위를 꼼꼼히 관찰하자 : 벌레에 물렸을 때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물린 부위를 꼼꼼히 관찰하는 것입니다. 벌레의 종류와 물린 상태에 따라 피부 반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물린 부위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 부위의 붓기, 발진, 통증 정도 등을 확인하고 상태가 심각한 경우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물린 부위는 즉시 씻어 내자 :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게 물린 부위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입니다.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따뜻한 물과 비누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씻어야 합니다. 벌레 일부가 남아있다면 깨끗한 수건으로 가볍게 문질러 제거해야 합니다. 단, 상황이 심각한 경우에는 직접 제거하지 말고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 통증 완화를 위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자 :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부종이나 통증은 물린 부위에 냉찜질해서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이 심할 경우 항히스타민제 같은 약물을 복용하여 염증 반응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 사용에는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도록 합니다.
  • 면역 반응을 감소시키기 위해 안정을 취하자 : 안정을 취하는 것은 몸의 면역 반응을 감소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무리한 신체 활동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물린 부위를 자주 만지거나 긁지 않도록 주의하며, 면역 반응이 심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를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 야외 활동 시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 가장 중요한 것은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적절한 예방 대책을 세우는 것입니다. 야외 활동 시 벌레가 많이 서식하는 지역에서는 긴소매와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벌레 퇴치제나 벌레 방충망을 사용하여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야외 활동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고 벌레에 물렸을 때의 대처 방법을 숙지합니다.

 

일상에서 캠핑과 등산 같은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쉽게 벌레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벌레와 접촉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곤충에 물렸을 때, 환부를 꼼꼼하게 관찰하고 깨끗이 씻어 통증과 면역 반응을 완화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응급 상황에서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과 예방법을 알고 있다면 벌레와 곤충으로부터 자신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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