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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구제역 위기! 주요 증상 및 사회 안전을 위한 예방과 대응 방법!

by 제이D 2023. 5. 24.

구제역은 55%의 치사율을 가지고 있어 가축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전염병으로, 가축 질병 중에서 가장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가축과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구제역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주요 증상 및 효과적인 예방 방법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회 안전을 위해서 구제역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제역에 대처 하기

구제역이란 무엇인가요?

구제역은 바이러스(Picornaviridae Aphthovirus)로 인해 발생하는 전염병입니다. 주로 소, 돼지, 사슴 등 발굽이 2개인 우제류 가축에 발생합니다. 구제역은 매우 높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오염된 공기가 호흡기를 통해 빠르게 감염됩니다. 감염된 동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병이 확산하기도 하고, 바이러스에 오염된 사료나 물을 섭취해서 전파되기도 합니다. 또한, 감염된 동물의 분비물이나 배설물, 피 등을 통해서도 전염이 가능해 주의해야 합니다. 이 질병이 발생하면 가축을 처분해야 하므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을 주사하고 검역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이 질병은 A급 바이러스로 지정된 가장 위험한 가축 전염병입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조직배양 백신을 사용해 예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을 주사할 경우 국제수역사무국에서 지정하는 '구제역 청정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국외에 축산물을 수출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제적인 손실 때문에 백신의 사용을 미루면 구제역이 더 확산할 수 있으므로 처음 질병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백신을 사용해야 구제역이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70℃ 이상의 온도에서는 파괴되고 강한 산성이나 알칼리성 환경에 약하기 때문에 감염된 가축도 충분히 조리해서 먹으면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라 아직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없지만, 변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구제역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구제역 바이러스는 공기 중의 바이러스 입자가 호흡기를 통해 동물의 몸으로 들어가 증식합니다. 보통 3~8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감염된 동물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감염되면 고열이 나고, 입 주변과 입안에 물집이 생겨 사료를 먹지 않습니다.
  • 거품이 섞인 침을 많이 흘리고 통증을 동반한 급성 구내염이 생깁니다.
  • 발굽에도 물집이 생기고 헐어서 움직임이 둔해지고 서 있기가 힘들어집니다.
  • 증세가 악화하면 궤양으로 진전되어 죽게 됩니다.

 

구제역을 예방 방법과 대처 방법은 무엇인가요?

구제역은 가축과 축산 농가에 큰 경제적인 피해를 줍니다. 일단 발병하면 치료할 수 없으므로 예방이 최우선 되어야 합니다.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농장 방역을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농장에 출입할 때는 옷을 갈아입고 가축을 사육하는 농장은 주기적으로 소독합니다. 둘째, 외부인의 농장 출입을 통제합니다. 부득이하게 농장을 출입해야 하는 운송업자나, 수송 차량은 반드시 소독하고 기록을 철저하게 합니다. 셋째, 외국여행에 주의합니다. 외국에서 구제역 바이러스에 오염된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하며, 구제역이 유행하는 나라를 다녀왔다면 최소 2주 동안 농장을 방문하지 않도록 합니다.

 

구제역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이미 발생했다면, 다음과 같이 대처하도록 합니다. 구제역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첫째,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하고 가축방역사의 지시에 따르도록 합니다. 둘째,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감염에 의심되는 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축사 주변을 주기적으로 소독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합니다. 셋째, 담당 기관의 정밀 검사와 역학조사, 방역 조치를 따르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일시이동중지 명령' 조치가 내려지면 지시에 따라 적극 협조하도록 합니다.


구제역은 국내 축산 농가와 축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방 방법을 숙지하고, 바이러스가 발생하면 정부와 담당 기관의 방역 대책에 적극 협조해 효과적으로 통제해야 합니다. 가축과 축산 농가, 그리고 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